[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9~10일 출근 시간대에는 정상 운행했던 1차 경고파업과 달리 전면 무기한 총파업이다.노조는 누적 적자를 줄이기 위한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공사 측은 “명분 없는 파업을 철회하라”며 강경한 입장이다. 서울지하철 노사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교통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5일 서울시청 앞에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1년여 만에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병원 곳곳에 파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고 건물 외벽에는 노조의 요구안이 적힌 게시물들이 부착됐습니다.서울대병원 노조는 의사 성과급제 폐지와 공공의료 수당 신설 등 의료 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현장음)“의료 공공성 강화하라! (강화하라! 강화하라!)”이번 파업 참여 인원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속 3,800여명으로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인데요.노조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 인력을 제외하고 매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가운데 검찰은 같은 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향하는 전용 방탄열차에 올랐다. 본지는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 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다만 철도노조의 2차 파업은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추석 연휴 전이나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역시 열차표 구하기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유영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전국적 호우로 16일 오후 6시 기준 3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50도에 육박하는 극강 더위를 만드는 ‘괴물 폭염’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중대본 “37명 사망 9명 실종 35명 부상… 가축 18만마리 폐사”(종합)☞(원문보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전국적 호우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이틀 만에 끝났지만 노사 간 현장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병원은 내주에도 개별 파업을 이어간다.보건의료노조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서 아주대의료원과 한림대의료원(평촌, 동탄, 강남, 한강), 국토교통재활병원에서 노사 간 현장 교섭이 마무리되지 못했다.광주·전남 지역은 순천 성가롤로병원,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 조선대병원 등도 파업을 이어 나간다. 부산에서는 부산대병원이, 강원에서는 영월의료원이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파업한다.이 가운데 부산대병원은 간호사 등 조합원 3500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늘(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서울 외 전국 15개 지역에서도 지역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민주노총은 총파업의 기조·목표로 ▲윤석열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최저임금 인상·노란봉투법 입법,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등 현안 관철 ▲노조 탄압과 노동 개악, 친재벌·반노동 폭주 저지 ▲총선 앞두고 노동자 정치 세력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국무회의 안건 중 핵심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업무개시명령’인데 윤 대통령의 법-원칙 적용 의지가 강해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관련 안건을 논의한다. 사실상 명령 발동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무회의는 특별한 안건이 아닌 경우 통상 국무총리가 주재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순방 중(프랑스·아프리카)이라 당초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예정이었다. 그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내달부터 레미콘 가격도 13%가량 오른다. 또 시멘트·골재 등 건자재 가격이 전방위로 오르는 가운데 레미콘 가격도 오르면서 추후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26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와 건설업계는 내달 1일부로 레미콘 단가를 13.1% 인상한다. 이에 따라 레미콘 가격은 ㎥당 8만 300원으로 9300원 오른다.레미콘이란 ‘Ready-Mixed Concrete’의 약자로 콘크리트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제조돼 건설 현장에 공급되는 굳지 않은 콘크리트를 말한다.앞서 레
유연탄 가격 2년 새 5배철근, 작년보다 30% 비싸아파트 분양가 인상 우려철콘업계, 20일부터 파업[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치솟는 건설자잿값에 아파트분양가도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또 철근콘크리트 업계가 각종 자재 비용부담을 건설사도 분담해야 한다며 파업에 들어가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멘트, 철근, 골재 등 건설 자잿값이 치솟으면서 분양가도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체 공사비의 30%를 차지하는 건설자재의 가격이 오르면 공사비용도 늘어난다는 이유에서다.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C&E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3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 주최로 ‘CJ대한통운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및 향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택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 2500명 중 2290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 91.6%, 찬성률 93.58%로 총파업이 가결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 "스트리밍 성장에 근로시간 늘었지만 임금은 열악"미국 영화·TV 산업에 종사하는 약 6만 명 노동자들이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전국 단위 파업을 결의했다.미국과 캐나다의 영화 촬영, 무대, 소품, 메이크업, 의상 담당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국제 극장 무대 종사자 연맹'(IATSE)은 조합원 98% 이상 찬성으로 무기한 파업을 승인했다고 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번 전국 단위 파업 의결은 IATSE 결성 12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AP 통신은 "영화와 TV 무대 뒤의 근로자들이 압도적으로 파업을 승인
5823명 가운데 5310명 찬성총파업 참여 규모 ‘2100여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총파업 투표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일부 택배 배송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택배노조는 9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조 투표권자(가능자) 총 5823명 중에서 5310명(득표율 92.4%)이 찬성해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530표에 그쳤다.앞서 택배노조는 전날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됐다며 9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의원들을 출당시키거나 탈당을 권유하는 초강수를 들고 나온 가온데 해당 의원들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11 전당대회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을 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고(故) 손정민씨의 사망사건과 관련 ‘악플러’들이 선처
“사회적 합의안 최종 결렬”“쟁의권 있는 2100여명 파업”쟁의권 없는 조합원의 경우오전 9시 출근 11시 배송투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 8일 진행된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됐다며 9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슬아슬 줄타기를 이어왔지만 결국 터질 게 터지는 모양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회적 합의기구 결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조합원들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마지막 협상이라는 자세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 8일 진행된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됐다며 9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택배노조에 따르면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조합원들이 파업에 들어간다.택배노조는 “마지막 협상이라는 자세로 임했던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면서 “내일부터 쟁의권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택배노조 “합의 결렬…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
4월 판매 전년比 두 자릿수↓한국 공장 경쟁력 상실 우려한국GM도 노사 갈등 가능성현대차·기아 노조, 인상 요구[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외국계 완성차 3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노조 리스크 부담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노사 갈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한국 공장에 대한 경쟁력 상실 우려마저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쌍용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25.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지난달 21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을 계속 진행해온 가운데, 7일 휴진율이 약 73%인 것으로 파악됐다.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중 147곳에 대한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속 전공의 9235명 중 6735명(72.8%)이 근무에 참여하지 않았다.전공의와 함께 휴진에 동참한 전임의(펠로)는 2329명 중 447명이 근무에서 빠져 휴진율은 19.2%인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전공의와 전임의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